고속도로 달리던 음주차량 추돌..앞차 운전자 숨져

조소희 기자 2021. 1. 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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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 11시 15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판교분기점 1차로에서 40대 남성 유모 씨가 몰던 벤츠 차량이 정차 중이던 아반떼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모두 불이 났고 아반떼 운전자인 30대 여성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당시 벤츠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5 %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유씨가 만취한 상태에서 앞에 멈춰 서있던 아반떼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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