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입자에 '다중 위조 방지 장치' 구현..UNIST, 원천기술 개발

김용태 2021. 1. 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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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지석 교수 연구팀이 미세 공액고분자(반도체처럼 전도성이 있는 고분자) 입자 내부에 위조 식별 정보를 다중으로 숨겨 놓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미세 입자에 3차원 홀로그램과 구조색, 형광 특성 등의 보안 정보를 다양한 형태와 조합으로 구현해 위조가 불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사진은 위조 방지 첨가제(태건트)로 쓰일 수 있는 미세 입자 대량 생산(a)과 머리카락 굵기 입자에 프린팅한 고해상도 명화(b). 2021.1.5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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