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베테랑 포수 커트 카살리와 계약..1년 1.5M

안형준 2021. 1. 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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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가 카살리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포수 커트 카살리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카살리와 1년 150만 달러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카살리의 40인 로스터 자리를 만들기 위해 KBO리그 LG 트윈스와 계약한 좌완 앤드류 수아레즈를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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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카살리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포수 커트 카살리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카살리와 1년 150만 달러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카살리의 40인 로스터 자리를 만들기 위해 KBO리그 LG 트윈스와 계약한 좌완 앤드류 수아레즈를 방출했다.

1988년생 포수 카살리는 2011년 신인드래프트 10라운드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지명됐고 2014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7시즌까지 탬파베이에서 뛴 카살리는 2018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른 후 탬파베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했고 시즌 도중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 됐다. 그리고 2020시즌까지 신시내티에 몸담았다.

백업 포수로 커리어를 쌓은 카살리는 빅리그 7시즌 통산 328경기에서 .230/.316/.413, 37홈런 105타점을 기록했다. 빼어난 수치는 아니지만 탬파베이에서 .199/.285/.385에 그쳤던 타격 능력은 신시내티 이적 후 .260/.345/.440으로 발전했다. 주전급 포수는 아니지만 공수 양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프레이밍 능력도 평균 이상이다.

버스터 포지 없이 2020시즌을 치른 샌프란시스코는 경험있는 백업 포수를 영입해 안방을 강화했다.(자료사진=커트 카살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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