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척수장애인 이원준 "나흘에 한 번 화장실, 母 도움 받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간극장' 이원준 씨가 화장실 문제로 고통을 호소했다.
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목 밑으로는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척수장애인 이원준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준 씨는 나흘에 한 번 화장실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준 씨는 "속에 가스는 차는데 변은 안 내려온다"면서 "진이 다 빠졌다. 이제 오한만 안 생기면 다행이다. 혹시 토할까 싶어서 저녁도 먹지 않게 된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간극장' 이원준 씨가 화장실 문제로 고통을 호소했다.
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목 밑으로는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척수장애인 이원준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준 씨는 나흘에 한 번 화장실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화장실에 들어간 그는 약 두 시간 동안 그곳에 있었다.
이원준 씨는 “속에 가스는 차는데 변은 안 내려온다”면서 “진이 다 빠졌다. 이제 오한만 안 생기면 다행이다. 혹시 토할까 싶어서 저녁도 먹지 않게 된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변 처리를 스스로 못한다는 게 제일 충격이었다. 제가 아이도 아니고 다 커서, 벌거숭이가 돼 어머니 도움을 받아야 한다”라고 가족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trdk0114@mk.co.kr
사진lKBS1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쿨 김성수, 전처 영혼 달랬다 “딸 주변 맴돌아…천도재”
- [툭-tv] `물어보살` 김현중 "논란 이후 매일 자책…공황장애 겪어"
- 박찬호 "동생 美한의사…내 허리 고치겠다고 침 200번 놔" (축구야구말구)
- ‘애로부부’ 상간녀 4명 둔 남편, “그래도 이혼은 싫어” 이유는…
- 윤시윤 “정인이 사건, ‘미안해’란 말 밖에 못하겠다”(‘철파엠’)
- 신예은 ‘멀리서도 돋보이는 미모’ [MK포토] - MK스포츠
- 신예은 ‘사랑스러운 출국인사’ [MK포토] - MK스포츠
- 신예은 ‘화보 느낌’ [MK포토] - MK스포츠
- 신예은 ‘싱그러운 미소’ [MK포토] - MK스포츠
- 신예은 ‘화사한 미소’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