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과 불화설' 이강인, 부상자 대신 64분 출전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1. 1. 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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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0, 발렌시아 CF)이 모처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카디스와 홈 경기에서 전반 26분 케빈 가메이로 대신 투입된 뒤 64분을 소화했다.

스페인 매체들은 이강인과 막시 고메스를 지목해 '하비 그라시아 감독의 반대파'로 꼽기도 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가메이로의 예상 못한 부상으로 전반 26분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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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연합뉴스
이강인(20, 발렌시아 CF)이 모처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카디스와 홈 경기에서 전반 26분 케빈 가메이로 대신 투입된 뒤 64분을 소화했다.

지난해 12월20일 FC바르셀로나와 14라운드 후반 45분 교체 투입 후 첫 출전이다. 이후 두 경기는 결장했다. 45분 이상 뛴 것은 11월23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10라운드 57분 출전 이후 처음이다.

연이은 결장에 이적설까지 나돌았다.

스페인 매체들은 이강인과 막시 고메스를 지목해 '하비 그라시아 감독의 반대파'로 꼽기도 했다. 이에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은 중요한 선수"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가메이로의 예상 못한 부상으로 전반 26분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프리킥을 때렸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3개의 슈팅(유효 1개) 모두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2점을 줬다. 45분 이상 뛴 선수 중에서는 팀 내 8위였다.

발렌시아는 또 웃지 못했다.

후반 13분 안토니 로사노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34분 고메스가 동점골을 터뜨려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알라베스와 10라운드 무승부(2대2)를 시작으로 프리메라리가 8경기 무승(5무3패)이다. 3승7무7패 승점 16점 17위다. 강등권인 18위 엘체와 승점 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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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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