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2021 토론토 최고 선수는 게레로 주니어..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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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202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칠 선수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를 꼽았다.
MLB.com은 4일(한국시간) 2021시즌 팀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칠 선수를 예상해 선정했다.
MLB.com은 "모두가 상상했던 것처럼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게레로 주니어의 재능은 확실하다. 2021시즌은 게레로 주니어가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때가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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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202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칠 선수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를 꼽았다.
MLB.com은 4일(한국시간) 2021시즌 팀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칠 선수를 예상해 선정했다. 토론토에서는 에이스 류현진(34)이 아닌 게레로 주니어가 꼽혔다.
MLB.com은 "모두가 상상했던 것처럼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게레로 주니어의 재능은 확실하다. 2021시즌은 게레로 주니어가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때가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인 게레로 주니어는 일찌감치 특급 유망주로 평가됐다. 2018년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0.381 출루율 0.437 장타율 0.636 20홈런 78타점으로 맹활약해 토론토 팬들을 설레게 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2019년 마침내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뷔시즌 123경기에서 타율 0.272 출루율 0.339 장타율 0.433 15홈런 69타점의 성적을 올렸지만 높았던 기대를 감안하면 아쉬움이 남았다. 2020년에도 타율 0.262 9홈런 33타점에 그쳤다.
하지만 게레로 주니어는 2021시즌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체중 감량에 나섰고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는 3루수로 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도 올해 게레로 주니어의 3루수 복귀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최지만(30)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는 브랜든 로우의 활약을 주목했다. 매체는 "로우는 2020년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시즌 막바지 체력이 떨어져 고전했다. 올해는 타격에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김광현(33)이 뛰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는 에이스 잭 플래허티, 김하성이 합류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각각 최고의 활약을 펼칠 선수로 예상됐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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