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4위 車회사 등장 임박.. '스텔란티스' 유럽 규제당국 승인만 남아

박찬규 기자 2021. 1. 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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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피아트크라이슬러)와 PSA(푸조시트로엥)의 합병이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16일 합병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4일(현지시각) FCA와 PSA는 양사의 합병법인인 '스텔란티스'(Stellantis) 출범과 관련한 주주총회에서 투표자의 99%이상 동의를 얻어 새로운 합병 법인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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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피아트크라이슬러)와 PSA(푸조시트로엥)의 합병이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16일 합병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사진제공=각 사
FCA(피아트크라이슬러)와 PSA(푸조시트로엥)의 합병이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16일 합병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4일(현지시각) FCA와 PSA는 양사의 합병법인인 '스텔란티스'(Stellantis) 출범과 관련한 주주총회에서 투표자의 99%이상 동의를 얻어 새로운 합병 법인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주주의 승인을 받은 만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 등 유럽 내 규제당국으로부터 최종 규제 승인을 받은 후 양 사는 1월16일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반독점 심사는 지난달 이뤄졌다. 당초 스텔란티스 측은 올 1분기 중 심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여러 절차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평이다.

스텔란티스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의 보통주는 1월18일 월요일 파리와 밀라노에서, 19일 화요일 뉴욕에서 주식 거래가 시작된다.
합병 법인의 새로운 이름과 로고가 확정됐다. /사진제공=스텔란티스

2019년 기준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FCA가 8위, PSA가 9위였지만 양사의 합병이 마무리될 경우 스텔란티스는 자동차 판매량 기준 세계 4위, 유럽 2위 자동차 업체로 올라선다.

FCA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닷지, 램, 아바스, 알파 로메오, 란치아, 마세라티 브랜드와 경상용차 부문인 피아트 프로페셔널 등 12개 브랜드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PSA는 푸조와 시트로엥, 오펠, 복스홀 등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합병사의 지분은 FCA와 PSA가 각각 50%씩 갖게 되고 스텔란티스는 FCA와 PSA 사명 모두를 대체하지만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푸조 등의 개별 브랜드명은 그대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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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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