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강문경 "'트롯신2' 우승 얼떨떨, 예상 못해 눈물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강문경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소감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강문경이 출연했다.

강문경은 ‘아버지의 강’을 열창하며 ‘아침마당’의 포문을 열었다. 강문경은 최근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문경은 “아직도 얼떨떨하다. 어떻게 수상 소감 했는지 기억 안 난다. 울었던 것만 기억난다”고 말했다.

강문경은 “라운드마다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마지막에도 마음이 접고 있었고 국민 투표도 몇점 나왔는지 몰랐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많이 울었더라”며 “부모님이 몸이 안 좋았는데 지금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하자고 했다. 그 말이 떠올랐다. 수상 소감 때도 말씀드렸다. 저희 대표님이 7년간 뒷바라지해준 게 생각났다. 정말 눈물나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강문경은 오디션 예능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아직도 부족하다 싶었고, 아직은 무대에서 펼칠 수 있는 재산이 쌓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안 나갔는데, 대표님이 이제 나가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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