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3일 코로나 치료제 글로벌 임상 2상 결과 공개

박인혁 2021. 1. 5.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이 오는 13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한다.

5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회사는 대한약학회가 주최하는 '2021 하이원신약개발심포지아'에서 CT-P59의 2상 결과를 학회 첫날인 13일에 발표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CT-P59의 임상 2상을 종료하고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국제 학회에서도 CT-P59의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 하이원신약개발심포지아서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 /연합뉴스


셀트리온이 오는 13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한다.

5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회사는 대한약학회가 주최하는 '2021 하이원신약개발심포지아'에서 CT-P59의 2상 결과를 학회 첫날인 13일에 발표한다. 아직 발표자와 발표 순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2021 하이원신약개발심포지아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CT-P59 임상 2상은 한국 루마니아 스페인 미국에서 327명의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CT-P59의 임상 2상을 종료하고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임상 2상 결과를 빠른 시점에 발표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를 지속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데이터인 만큼 학회를 통해 공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며 “가장 빠른 시점에 발표할 수 있는 하이원신약개발심포지아에서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국제 학회에서도 CT-P59의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