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팀 정신 강화.. '레전드' 플레처, 1군 코치 합류

김성진 2021. 1. 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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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대런 플레처(37)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보좌한다.

맨유는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처의 1군 코치 합류를 발표했다.

플레처는 지난해 10월부터 맨유 16세 이하 팀 코치를 지냈다.

솔샤르 감독은 "플레처는 맨유 DNA를 가진 지도자다. 그는 맨유 선수에게 필요한 것을 정확히 안다"면서 "그는 승리 정신과 경험을 지녔다. 헌신적이고 성실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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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대런 플레처(37)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보좌한다.

맨유는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처의 1군 코치 합류를 발표했다. 플레처는 지난해 10월부터 맨유 16세 이하 팀 코치를 지냈다.

플레처는 2000년대 맨유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 중 한 명이다. 그는 팀의 살림꾼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총애를 받은 선수였다. 엄청난 활동량으로 중원을 헤집으며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궂은일을 도맡았다.

그는 유소년 시절 포함해서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0년간 맨유에서 활약했다. 맨유 1군 선수로는 12년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 5회, FA컵 1회, 리그컵 2회, UEFA 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 월드컵 1회 등을 우승했다.

또한 솔샤르 감독과 현역 시절에 함께 맨유에서 활약했다.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안다.

솔샤르 감독은 “플레처는 맨유 DNA를 가진 지도자다. 그는 맨유 선수에게 필요한 것을 정확히 안다”면서 “그는 승리 정신과 경험을 지녔다. 헌신적이고 성실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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