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이영순 "아등바등 살아가는 아들 이원준, 안쓰럽기도"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1. 1. 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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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이영순 씨가 척수장애인이 된 아들 이원준 씨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신년기획 '그럼에도 불구하고' 1편 '나는 오늘도 희망을 쏜다' 2부작이 공개됐다.

이날 이원준 씨의 어머니 이영순 씨는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를 얻게 된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유튜버가 돼 혼자 영상을 찍은 걸 봤는데 좀 안쓰럽긴 안쓰러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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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이영순 /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인간극장' 이영순 씨가 척수장애인이 된 아들 이원준 씨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신년기획 '그럼에도 불구하고' 1편 '나는 오늘도 희망을 쏜다' 2부작이 공개됐다.

이날 이원준 씨의 어머니 이영순 씨는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를 얻게 된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제 자식이라 그러는 게 아니라 잘난 사람이라 아깝다. 다른 사람이 봐도 정말 인물이 아깝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정말 대단하다. 혼자 살아 보겠다고 아등바등하면서 지하철 타고 다녔다. 새벽같이 일하러 간다고 했을 때는 문밖으로 나갈 때까지 쳐다보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들이 유튜버가 돼 혼자 영상을 찍은 걸 봤는데 좀 안쓰럽긴 안쓰러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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