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소한' 큰 추위는 없어요..목요일 강력 한파
2021. 1. 5. 08:18
오늘(5일)은 1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이죠.
다행히도 출근길에는 걱정하실 만한 큰 추위는 없습니다.
현재 일부 경기와 강원 북부에만 한파주의보가 남아 있는 가운데 서울의 기온이 영하 4.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약 4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전주와 포항 등 남부지방으로는 영상권에서 출발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다시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특히 목요일에는 강력한 한파에 서울의 낮 기온도 영하 11도에 머물겠고, 다음 날 아침은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북극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대기질이 대체로 무난하겠지만 오전까지 서쪽 지역에는 먼지가 쌓여있는 곳이 있겠고요, 하늘 표정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찬 공기가 강해지면서 내일과 모레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소식이 들어 있고요, 특히 서해안과 섬 지방으로는 최고 30~50cm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서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철저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검 앞 '윤석열 응원 화환'에 방화…검찰 개혁 주장
- '펜트하우스' 유진, “이지아 죽이고 싶도록 미워서 죽였다” 자백…진실은?
- 황하나, 마약 의혹 녹취 공개…전 남친 유서에 담긴 내용은?
- “결혼 후 외로웠다”…이하늘이 2년 만에 밝힌 이혼 이유
- '갤럭시S21' 실물 사진 · 언박싱 영상 유출…김샌 언팩
- “3억까지” vs “거품”…비트코인 진실은?
- '속옷 차림' 인터뷰 딱 걸린 시장님의 쿨한 반응
-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유서 발견돼
- 차량에 묶여 쓰러진 개 '공분'…“깜빡했다” 5㎞ 주행
- '이란으로 방향 틀어라'…위성전화 · CCTV로 본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