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일 연속 확진자 3천 ↑.."이르면 모레 긴급사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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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를 다시 선언할 전망입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경기 위축을 우려해 긴급사태 재발령을 꺼려왔지만, 확진자 증가세가 누그러지지 않자 떠밀리듯 긴급사태 카드를 꺼냈습니다.
일본 정부는 세부 내용을 결정한 후 전문가 자문과 중·참의원 보고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모레(7일) 긴급사태를 선언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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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를 다시 선언할 전망입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경기 위축을 우려해 긴급사태 재발령을 꺼려왔지만, 확진자 증가세가 누그러지지 않자 떠밀리듯 긴급사태 카드를 꺼냈습니다.
일본 정부는 세부 내용을 결정한 후 전문가 자문과 중·참의원 보고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모레(7일) 긴급사태를 선언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지난해 4월 7일부터 5월 25일까지 일부 지역 또는 전역에 긴급사태를 발령한 후 두 번째 긴급사태 선언입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어제 3천325명이 발생해 7일 연속 3천 명을 넘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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