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가 '대박'의 무대?" 연봉 100만 달러 이하가 전체 65%..2021시즌 류현진 5위, 김하성 140위, 김광현 205위, 최지만 302위

장성훈 2021. 1. 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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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선수라면 누구나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고 싶어 한다.

미국의 통계업체 스포트랙에 따르면, MLB 계약을 맺은 선수들 중 65%의 연봉이 100만 달러(약 10억8250만 원) 미만이다.

한국 선수 중에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00만 달러로 공동 35위에 올라 있다.

KBO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 대부분이 100만 달러 이상을 받고 있어, 이들은 MLB 못지않은 대우를 받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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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야구 선수라면 누구나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고 싶어 한다.

돈과 명예를 한꺼번에 거머쥘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중 천문학적인 돈을 챙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그러나, 정말 MLB 선수들은 누구나 ‘대박’을 터뜨릴까?
그렇지 않다. MLB에서 ‘부익부 빈익빈’이 존재한다.
미국의 통계업체 스포트랙에 따르면, MLB 계약을 맺은 선수들 중 65%의 연봉이 100만 달러(약 10억8250만 원) 미만이다.
MLB 계약을 맺은 선수는 매년 1000여 명이다.
5일 현재 이 중 367명의 2021시즌 연봉이 100만 달러 이상이다. 나머지는 100만 달러가 되지 않는다.
2021시즌 연봉 순위에 따르면, 1위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으로, 3,711만6666달러다.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과 게릿 콜(뉴욕 양키스)가 36000만 달러로 공동 2위다.
한국 선수 중에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00만 달러로 공동 35위에 올라 있다.
샌디에이고와 파격적인 계약을 맺은 김하성은 2021시즌 700만 달러를 받는다. 공동 140위다.
지난 시즌 MLB에 진출한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2021시즌 400만 달러를 받는다. 공동 205위다.
연봉조정 신청을 할 수 있는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185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싱되고 있다 그럴 경우, 공동 302위에 랭크된다.
KBO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 대부분이 100만 달러 이상을 받고 있어, 이들은 MLB 못지않은 대우를 받고 있는 셈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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