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영입에 양키스·레드삭스도 관심..'미아 신세' 면할까

천병혁 2021. 1. 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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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소속 팀을 구하지 못했던 쿠바 출신의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31)가 올해는 그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결국 지난 시즌 경기에 뛰지 못한 푸이그는 지난 12월 도미니카 윈터리그 소속팀 토로스 델 에스테에 입단해 컨디션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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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소속 팀을 구하지 못했던 쿠바 출신의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31)가 올해는 그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인 푸이그 영입을 놓고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플로리다 말린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5개 팀이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고 전했다.

쿠바 망명 선수인 푸이그는 2012년 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4천200만달러에 7년 계약을 했다.

2018년 말에는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됐다.

2013년 데뷔 시즌 폭발적인 파워와 강한 어깨 공격적인 주루 등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푸이그는 다저스에서 6시즌 동안 712경기에서 108홈런, 33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1을 기록했다.

2019시즌에는 신시내티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팀에서 뛰며 24홈런, OPS 0.785를 수확했다.

야시엘 푸이그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푸이그는 지난해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입단 합의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계약이 무산됐다.

결국 지난 시즌 경기에 뛰지 못한 푸이그는 지난 12월 도미니카 윈터리그 소속팀 토로스 델 에스테에 입단해 컨디션을 조율 중이다.

하지만 푸이그는 오른 다리 부상으로 인해 5경기에만 출전해 타율 0.231, OPS 0.808에 그치고 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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