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폭행 논란 후 복귀 소감 "밑거름이라 생각, 기회 주셔서 감사"(전문)

김노을 2021. 1. 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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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김현중은 1월 5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하게 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털어놨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하게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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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김현중은 1월 5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하게 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15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에 저의 모든 속마음을 표현하고,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말씀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 데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좀 더 밝고 따뜻하게 지내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지난 4일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 약 3년 만에 방송 복귀했다. 이날 그는 2014년, 2017년 각각 불거진 전 여자친구 폭행과 음주운전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다음은 김현중 글 전문이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하게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두 MC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15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에 저의 모든 속마음을 표현하고,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나 물어보시는 부분에 대해 일일이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제게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위로해 주신 분들... 당부나 조언의 말씀을 주신 분들.. 이 모든 분들께도 마음 속 깊이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말씀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좀 더 밝고 따뜻하게 지내겠습니다.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저를 많이 배려해주신 물어보살 스태프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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