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컵 우승 노리는 무리뉴 "브렌트포드전, 최대 빅매치"

한만성 2021. 1. 5.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이 '무리뉴 2년 차의 과학'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뿐만이 아니라 리그컵에서도 리그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이다.

그는 "구단이 오랜만에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는 관점에서 볼 때 브렌트포드전이 내가 부임 후 치르는 최대 빅매치다. 컵대회에서 4강보다 중요한 경기는 결승전뿐이다. 내게는 모든 대회가 중요하다. 리그컵은 2004/05 시즌 내가 잉글랜드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대회"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리뉴, 리그컵에서 토트넘에 13년 만의 우승 트로피 안길까?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이 '무리뉴 2년 차의 과학'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뿐만이 아니라 리그컵에서도 리그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오는 5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각) 홈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경기에 나선다. 브렌트포드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 소속된 팀이다. 그러나 브렌트포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며 올 시즌 리그컵에서는 사우샘프턴, 웨스트 브롬, 풀럼, 뉴캐슬로 이어진 프리미어 리그 구단과의 4연전을 내리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한 복병이다.

무리뉴 감독은 지금까지 맡은 대다수 팀에서 두 번째 시즌에는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경력을 자랑한다. 그는 토트넘에서 맞은 두 번째 시즌인 올 시즌에도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리그컵 4강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브렌트포드전은 내가 토트넘으로 온 후 치르는 가장 큰 경기"라고 말했다. 그는 "구단이 오랜만에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는 관점에서 볼 때 브렌트포드전이 내가 부임 후 치르는 최대 빅매치다. 컵대회에서 4강보다 중요한 경기는 결승전뿐이다. 내게는 모든 대회가 중요하다. 리그컵은 2004/05 시즌 내가 잉글랜드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대회"라고 밝혔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리그컵에서 두 경기만 더 이기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며, "물론 두 경기 다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리그컵 우승은 구단과 선수들에게 훌륭한 결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리그컵 4강에서 브렌트포드를 제압하면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 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