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천재' 리오넬 메시, 이적은 아직 정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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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1월 이적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34)의 거취에 쏠려 있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원클럽 맨' 메시가 과연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될지에도 관심을 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월 이적시장에서 파워랭킹 1위로 단연 메시를 꼽았다.
현존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메시는 오는 6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이제는 다른 클럽과 이적료없이 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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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유럽축구 1월 이적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34)의 거취에 쏠려 있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원클럽 맨’ 메시가 과연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될지에도 관심을 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월 이적시장에서 파워랭킹 1위로 단연 메시를 꼽았다.
현존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메시는 오는 6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이제는 다른 클럽과 이적료없이 계약할 수 있다.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없기 때문에 영입하려는 빅 클럽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5일 현재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는 구단은 딱히 없는 실정이다. 2020~21시즌 9200만달러(한화 약 10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메시의 연봉을 맞춰줄 수 있느냐가 영입조건의 관건이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요구하며 구단과 마찰을 빚었던 메시는 2020~21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라 리가 19경기에서 10골,6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경기력은 여전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가 메시를 영입할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네 시즌(2008~12년) 동안 14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펩 과르디올라(50)감독은 메시에게 “바르셀로나에 남기를 바란다”라는 충고를 한 바 있다.이외에도 프랑스리그1의 파리 생제르망(PSG)도 관심을 갖고 있지만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고 있다.
메시는 비교적 느긋한 편이다. 오는 24일 열리는 바르셀로나 구단의 회장 선거 결과를 기다리고 신임 회장의 생각을 듣겠다는 심산이다. 신임 회장은 메시를 잔류시키기 위한 공세를 펼칠 것임은 확실하다. 메시는 하다 못해 유럽시장보다 수준이 한참 아래인 미국프로축구(MLS)에도 관심이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
올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로널드 쿠만(57)감독은 지난 3일 구단이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위한 계약을 우선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시는 리그가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연말 열흘짜리 휴가를 다녀오는 등 올시즌 휴가를 세차례나 갔다와 바르셀로나에 마음이 뜬 상태임을 암시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의중을 읽은 것으로 보여진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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