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리버풀 클롭 "전체적인 출발 실망스럽다"

김재민 2021. 1. 5.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롭 감독이 출발부터 좋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기 후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영국 'BBC 스포츠'에 "실망스러운 부분은 출발이다. 실점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출발이 그렇다. 승리할 자격이 있었던 사우샘프턴에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클롭 감독이 출발부터 좋지 못했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1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리버풀은 전반 2분 만에 프리킥 찬스에서 옛 동료 대니 잉스에게 감각적인 칩 샷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후 경기를 압도했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리버풀은 9승 6무 2패 승점 33점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지만 한 경기를 덜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동률이다.

경기 후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영국 'BBC 스포츠'에 "실망스러운 부분은 출발이다. 실점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출발이 그렇다. 승리할 자격이 있었던 사우샘프턴에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클롭 감독은 "당신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어야 할지 확실히 알고 있다. 놀랄 수 없지만 우리는 놀란 것처럼 보였다. 경기가 시작되고 우리가 볼을 빼앗긴 지점이 그렇다. 이건 고도의 지능이 필요한 우주공학 따위가 아니다. 우리는 잘해야 한다. 시작부터 경기를 그들의 손에 내줬다"며 경기 초반 실점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또 "상대가 엄청난 활동량을 보였고 우리가 내린 결정은 좋지 못했다. 모멘텀을 얻지 못했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난다. 우리는 찬스를 더 얻어야 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경기에서는 리버풀 팬이 불만을 가질 만한 판정이 적지 않았다. 클롭 감독 역시 "사디오 마네는 페널티킥을 얻어야 했다. 핸드볼 파울이 있었지만 나는 잘 모르겠다"고 언급했다.(사진=위르겐 클롭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