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유서 발견돼
박재현 기자 2021. 1. 5. 07:54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두 딸 등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수원 중부경찰서는 어제(4일) 저녁 7시 15분쯤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에서 43살 여성 A 씨와 13살, 5살 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A 씨의 어머니도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가정불화를 암시하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검 앞 '윤석열 응원 화환'에 방화…검찰 개혁 주장
- '펜트하우스' 유진, “이지아 죽이고 싶도록 미워서 죽였다” 자백…진실은?
- 황하나, 마약 의혹 녹취 공개…전 남친 유서에 담긴 내용은?
- “결혼 후 외로웠다”…이하늘이 2년 만에 밝힌 이혼 이유
- '갤럭시S21' 실물 사진 · 언박싱 영상 유출…김샌 언팩
- “3억까지” vs “거품”…비트코인 진실은?
- '속옷 차림' 인터뷰 딱 걸린 시장님의 쿨한 반응
- 차량에 묶여 쓰러진 개 '공분'…“깜빡했다” 5㎞ 주행
- '이란으로 방향 틀어라'…위성전화 · CCTV로 본 당시
- '정인아 미안해' 봇물…3차례 기회 왜 놓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