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엄마와 13살·5살 두 딸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

조윤진 2021. 1. 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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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세 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5분께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A씨(43)와 13살, 5살인 두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A씨와 B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3~4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침입 등 흔적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며 "B씨가 회복되면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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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수원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세 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5분께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A씨(43)와 13살, 5살인 두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현장에는 A씨의 친모인 B씨(65)도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었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현재 치료 중이다.

경찰은 귀가한 A씨의 남편의 신고로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A씨와 B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3~4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침입 등 흔적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며 "B씨가 회복되면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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