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거래일 국제유가 내리고 금값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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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 국제유가가 수 개월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다가 2% 가까이 내렸다.
장중 미국 서부텍스원유(WTI)와 북해 브렌트유는 각각 지난 2월과 3월 이후 최고치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하락 마감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90센트(1.85%) 하락한 배럴당 47.6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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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급등세
[파이낸셜뉴스]
새해 첫 거래일 국제유가가 수 개월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다가 2% 가까이 내렸다. 장중 미국 서부텍스원유(WTI)와 북해 브렌트유는 각각 지난 2월과 3월 이후 최고치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하락 마감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90센트(1.85%) 하락한 배럴당 47.6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 브렌트유 3월물도 71센트(1.4%) 내린 배럴당 51.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 증시가 1% 넘게 하락하며 유가도 커플링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내달 원유 증산 결정을 내리지 못한 점도 유가를 끌어내린 또 다른 이유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코로나19 팬더믹에 따른 각국의 봉쇄 조치를 근거로 증산에 반대한다. 반면 러시아는 수요가 회복됐다며 생산을 늘려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이날 향후 유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식도 전해졌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의 외교채널이 3년 만에 정상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우디와 아랍에미레이트(UAE), 이집트, 바레인은 지난 2017년 6월 카타르가 이란과 테러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단교를 선언하고 육해공 무역로를 봉쇄했다.
한편, 국제 금값은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폭의 급등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7%(51.50달러) 오른 1946.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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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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