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와 최종 경합' 토론토, 스프링어에 1억 2500만 달러 베팅할까

한용섭 2021. 1. 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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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32) 영입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뉴욕 메츠와 최종 경쟁 중이다.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가 스프링어에게 1억 2500만 달러 이상을 베팅할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

스포츠넷의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는 스프링어에게 1억 2500만 달러를 제시할 의사가 있다는 인상을 업계 관계자에게 줬다"고 한다.

 'SNY'는 지난 주에 '스프링어의 요구액은 1억 5000만 달러를 넘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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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FA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32) 영입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뉴욕 메츠와 최종 경쟁 중이다. 지난 연말부터 최종 후보로 언급되고 있지만, 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가 스프링어에게 1억 2500만 달러 이상을 베팅할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

스포츠넷의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는 스프링어에게 1억 2500만 달러를 제시할 의사가 있다는 인상을 업계 관계자에게 줬다”고 한다. 이 금액은 토론토 역대 FA 최고액이 된다. 

스포츠넷은 메츠가 토론토보다 1억 5000만 달러 기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SNY’는 지난 주에 '스프링어의 요구액은 1억 5000만 달러를 넘는다’고 전했다. 

스포츠넷은 지난해 LA 에인절스와 7년 2억 4500만 달러(연평균 35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앤서니 렌던과 스프링어를 비교했다. 당시 렌던은 30세 시즌에 접어들었고, 통산 성적은 .290/.369/.490, 126 OPS+, 136홈런, 29.1 bWAR을 기록했다. 스프링어는 31세 시즌을 앞두고 있고, .270/.361/.491, 131 OPS+, 174홈런, 27.5 bWAR를 기록하고 있다.

매체는 스프링어가 렌던처럼 7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지만, 비슷한 연평균 금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5년 1억 5000만 달러가 스프링어의 기준점으로 보인다.

스프링어는 휴스턴 애스트로에서 7시즌을 뛰며 통산 795경기 타율 2할7푼 174홈런 458타점 OPS .852로 활약했다. 2020시즌에는 51경기에서 타율 2할6푼5리 14홈런 32타점 OPS .899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19홈런으로 역대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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