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코로나 시대 연극의 길을 묻다..평론집 '연극비평과 연극경험'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1. 1. 5.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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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희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사무국장이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공연예술의 의미와 방향를 짚는 평론집을 출간했다.

신간 '연극비평과 연극경험'은 총 네 개의 장으로 나뉘며 최근 무대화된 작품들을 통해 공연예술의 주제와 형식에 대한 논의와 경향을 살펴본다.

1장에서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는 공연예술의 경험과 관련한 주제비평을 다룬다.

2장에서는 연극의 기호와 관객의 경험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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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비평과 연극경험©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엄현희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사무국장이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공연예술의 의미와 방향를 짚는 평론집을 출간했다.

신간 '연극비평과 연극경험'은 총 네 개의 장으로 나뉘며 최근 무대화된 작품들을 통해 공연예술의 주제와 형식에 대한 논의와 경향을 살펴본다.

1장에서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는 공연예술의 경험과 관련한 주제비평을 다룬다. 국립극단의 '사물함'을 비롯해 안산리서치의 '물질 2 물질하다가' 인천아트플랫폼의 '트레져스피커_베테랑편' 등의 공연이 평론대상이다.

2장에서는 연극의 기호와 관객의 경험을 살핀다. 연극 '맨 끝줄 소년'을 비롯해 '퍼포논문' '섹스 인 더 시티' '대한민국 난투극' '스푸트니크' 등 최신작을 논의한다.

3장에서는 거리예술, 축제, 아동청소년극에 관한 비평을 다루고 마지막 4장에서는 특히 4장에서는 인터뷰를 통해 작품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극작가 배해률·신은수·이시원, 연출가 기국서·원영오·윤종연·김경희 등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겼다.

◇ 연극비평과 연극경험/ 엄현희 지음/ 어젠다/ 1만6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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