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의 올해 화두는 '회복'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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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경기 화성시장이 올해 화두로 '회복'과 '희망'을 꼽았다.
서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내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글을 올려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회복 그리고 희망'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새해 벽두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를 드렸다"며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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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내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글을 올려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회복 그리고 희망’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새해 벽두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를 드렸다”며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적었다.
이어 “감염병 차단과 예방도 큰 과제이고, 1년간 지속한 코로나19에 따른 물질적, 정신적 피해도 복구해야 한다”며 “이와 같은 어려움이 장기간 지속하여도 우리는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스스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면서 따뜻한 희망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 시장은 “평범하고 자연스러웠던 모든 것이 뒤바뀌는 혹독한 경험을 통해 이웃과 가족의 소중함, 배려와 존중 그리고 나눔의 정신, 연대와 협력의 가치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라는 값진 교훈도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빈곤과 가난, 독재와 억압의 긴 터널을 이겨낸 저력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듯이 코로나19로 비롯된 현재의 시련과 고통은 소중한 교훈이 되어 새로운 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해인 수녀의 글을 인용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당연히 누리는 것들에 새롭게 감사하고 새롭게 감탄하는, 그래서 당연하지 않은 듯 사는 것이 행복”이라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일상의 기쁨을 회복하는 2021년 새해를 소망해본다”고 말했다.
앞서 서 시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새롭게 거창한 정책을 제시보다 현 정책과 사업 기조를 유지, 보완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현실에 부합한다”면서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모두가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정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전국 재정자립도 5년 연속 1위, 지방자치경쟁력평가 4년 연속 종합 1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1억266만원으로 도내 1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화성=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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