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제단체 통해 코로나19 백신 요청..유럽국들에도 문의"

김도균 기자 2021. 1. 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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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비정부기구인 세계백신면역연합, 가비에 코로나19 백신을 받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가비 대변인은 해당 내용은 확인하지 않았지만 "각국의 백신 수요를 산출하고 있으며 곧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은 또 최근 몇 주 사이 몇몇 유럽 국가 대사관들에 백신 확보 방안을 문의했다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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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비정부기구인 세계백신면역연합, 가비에 코로나19 백신을 받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가비 대변인은 해당 내용은 확인하지 않았지만 "각국의 백신 수요를 산출하고 있으며 곧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만 밝혔습니다.

가비는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에 공정하게 공급하기 위한 '코백스(COVAX)' 협의체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선진국 공여 자금으로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공급하고자 하는 해당 단체는 지난달, 92개 저소득 국가 가운데 86개국이 백신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도 92개 대상국에 포함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은 또 최근 몇 주 사이 몇몇 유럽 국가 대사관들에 백신 확보 방안을 문의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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