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이하늘·박유선, "이혼 후에도 서로의 관계성에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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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과 박유선이 이혼 당시의 힘들었던 감정들을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하늘과 박유선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어 박유선은 이혼 당시를 회상하면서 "우리가 구두로 이혼을 결정하고 사정상 4개월을 같이 살지 않았냐. 그 때가 가장 힘들었다. 서로 한 마디도 안 나누지 않았었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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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과 박유선이 이혼 당시의 힘들었던 감정들을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하늘과 박유선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유선은 "오빠가 살면서 어떤 여자를 만나든 나 만한 여자는 못 만날 거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하늘은 "오빠는 너랑 헤어지고 나서 순간순간 안 좋았던 때는 있는데 그런 것들은 지금 잘 생각이 안 난다. 순간의 감정들이 있지 않나. 괴로웠던 감정들이 생각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박유선은 이혼 당시를 회상하면서 "우리가 구두로 이혼을 결정하고 사정상 4개월을 같이 살지 않았냐. 그 때가 가장 힘들었다. 서로 한 마디도 안 나누지 않았었느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하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지금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다. 결혼 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싫었던 건 생각이 안나고 좋았던 일만 생각이 난다. 추억은 있는데 그걸 끝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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