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지우 "남편 레이먼 킴, 결혼 후 1부터 10까지 가족 생각만 해"

김효정 2021. 1. 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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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가 남편 레이먼 킴이 헌신적인 면모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 김지우는 남편인 레이먼 킴 셰프와의 첫 만남에 대해 말했다.

또한 결혼 후에는 전세가 역전되어서 자신의 수발을 들어준다는 남편에 대해 김지우는 "정말 가정적이다. 밖에 다른 약속으로 나가더라도 제가 먹을 것 아이가 먹을 것 어머니가 먹을 걸 다 싸놓는다. 하나부터 열까지 가정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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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 킴이 헌신적인 면모에 대해 밝혔다.

4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배우 김지우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 김지우는 남편인 레이먼 킴 셰프와의 첫 만남에 대해 말했다. 그는 "요리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과 도전자로 만났는데 첫 만남부터 독설을 심하게 했다"라며 "그래서 나도 대기실에서 뭐 저런 XX이 다 있냐 하면서 욕을 했다"라고 폭로를 했다.

이에 김숙은 "그런 사람인데 레이먼 킴에게 만나 달라면서 삼고초려를 했다던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지우는 "그렇게 독설을 듣고 계속 피해 다녔는데 이후에 회식을 하게 돼서 거기서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대화가 너무 잘 통하더라. 의외의 면이 많은 사람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만나서 더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 그래서 먼저 연락처를 물어보고 연락을 했다. 그런데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만나기 한 시간 전에 2번을 취소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레이먼 킴이 밀당을 제대로 했네"라고 했고, 김지우는 "그런데도 또 만나자고 했고 세 번째 약속에 처음으로 만났다"라고 했다.

또한 결혼 후에는 전세가 역전되어서 자신의 수발을 들어준다는 남편에 대해 김지우는 "정말 가정적이다. 밖에 다른 약속으로 나가더라도 제가 먹을 것 아이가 먹을 것 어머니가 먹을 걸 다 싸놓는다. 하나부터 열까지 가정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전진은 "녹화 전에 연락이 와서 잘 챙겨달라고 하더라. 그리고 다음 생에도 지우 씨와 결혼할 거라고 전해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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