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청탁 대가로 거액 요구 의혹.. 전직 경찰관 구속

박슬용 기자 2021. 1. 4. 2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지역 전·현직 경찰관 사건 청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전직 경찰관을 구속했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직 경찰관 A씨(61)를 구속했다.

A씨는 사건 관련인들에게 사건 청탁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현직 경찰관 B씨와의 친분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지역 전·현직 경찰관 사건 청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전직 경찰관을 구속했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직 경찰관 A씨(61)를 구속했다.

A씨는 사건 관련인들에게 사건 청탁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현직 경찰관 B씨와의 친분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수사중에 있어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28일 현직 경찰인 B경위의 사무실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이 불거지자 최근 B경위를 직위 해제했다.

hada072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