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이하늘·박유선, 이혼 후 전한 진심 "결혼하니 흔들려" 눈물바다[★밤TView]

이정호 기자 2021. 1. 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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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궁금하게 만든 이하늘과 박유선의 이혼 이야기가 공개됐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영하와 선우은숙, 이하늘과 박유선, 최고기와 유깻잎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 풍경을 바라보면서 박유선은 계속해서 결혼을 하자고 말했고, 이하늘은 이를 미루다 뒤늦게 결혼한 걸 후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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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모두를 궁금하게 만든 이하늘과 박유선의 이혼 이야기가 공개됐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영하와 선우은숙, 이하늘과 박유선, 최고기와 유깻잎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영하는 선우은숙을 만나기 위해 그의 집으로 향했다. 선우은숙을 만난 이영하는 "볼 때마다 젊어진다. 예쁘다"고 말한 것은 물론 그를 위해 무려 5일간 금주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뒤이어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러 간 두 사람은 사이좋게 팔짱을 끼고 매장을 돌아다녔다. 그러나 집에 도착해서 트리를 조립하는 과정에서 의견이 충돌했다. 이미 체력이 방전된 이영하지만 '최대한 예쁘게 꾸미자'며 많은 요구를 하는 선우은숙의 의견이 마음이 들지 않았지만 묵묵히 일에 열중했다.

트리를 완성한 두 사람은 이후 직접 만든 뱅쇼를 즐겼다. 뱅쇼를 마시면서 두 사람은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선우은숙은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이야기를 더 깊게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평생 이야기하질 못한 걸 다 이야기를 하니 지금은 너무 편하다"고 밝혔다.

이하늘과 박유선은 재회 2일차 아침을 맞았다. 아침부터 백허그를 하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인 이들은 연애 때부터 즐겨 찾았던 단골식당으로 갔다. 익숙한 듯 서로의 음식 취향에 맞춰 먹는 모습에서 이들의 사이를 엿볼 수 있었다. 밥을 먹으면서 이하늘은 과거 연애 당시 이야기를 하면서 "미친 듯이 싸웠어도 뜨겁게 사랑했을 당시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유선은 썸탈 당시 낚시를 따라간 일을 말하며 "당시 오빠에게 여자들이 많았지만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빠가 앞으로 어떤 여자를 만나든 나만한 여자는 절대 만나지 못할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야기를 들은 이하늘은 "헤어지고 나서 네가 못살면 내가 너무 마음이 아프다. 정말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과거 추억이 깃든 바다낚시를 하러 떠났다. 지인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 두 사람은 낚시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박유선이 먼저 점다랑어를 낚았는데 이하늘은 옆에서 도와주면서 스킨쉽에 열중했다. 이후에도 박유선은 계속해서 고기를 낚아올렸다.

낚시 이후 두 사람은 즉흥적으로 결혼식을 열었던 박수기정으로 발걸음을 옮겼지만 결혼식을 가졌던 들판은 다 갈아 엎어져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그 풍경을 바라보면서 박유선은 계속해서 결혼을 하자고 말했고, 이하늘은 이를 미루다 뒤늦게 결혼한 걸 후회한다고 말했다. 박유선은 "그렇게 결혼을 막상 하니까 허무했다. 하고 나니까 별 게 아닌데 그동안 내 청춘을 그렇게 허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혼하게 된 이유에 밝혔고, 이하늘 또한 "결혼하고 나니 사춘기 소녀가 된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이하늘은 "당시 많이 기다렸었다. 10년을 넘게 봤지만 처음 보는 너의 모습이었다. 그러다 기다림이 조금씩 서운함으로 바뀌었다. 외롭다는 단어로는 표현이 안 된다"고 당시 느낀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랬던 만큼 이혼 이후 이렇게 보면서 지낼 줄 몰랐다고 밝힌 두 사람은 "완벽하게 널 지우지 못했다. 넌 좋은 사람"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연예인 &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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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irect11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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