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낸시랭 "전 남편의 결혼 목적은 오직 '돈' 때문"

진주희 2021. 1. 4. 2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전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낸시랭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낸시랭은 "도대체 전 남편의 결혼 목적이 뭐였느냐"는 물음에 "돈 때문이었다. 그들이 조사를 다 끝내고 접근한 거였다. 저는 사실 돈 없고 집 한 채 뿐이었는데 대출 사기가 목적이었다. 집을 담보로 최대한 많은 돈을 끌어들이려고 했다. 나중에 다 끝나고 모든 게 사기고 거짓말이라는 걸 알았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로부부' 낸시랭이 전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채널A 방송캡처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전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낸시랭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낸시랭은 "도대체 전 남편의 결혼 목적이 뭐였느냐"는 물음에 "돈 때문이었다. 그들이 조사를 다 끝내고 접근한 거였다. 저는 사실 돈 없고 집 한 채 뿐이었는데 대출 사기가 목적이었다. 집을 담보로 최대한 많은 돈을 끌어들이려고 했다. 나중에 다 끝나고 모든 게 사기고 거짓말이라는 걸 알았다"고 답했다.

그는 "한팀당 세 명씩 있었다. 신분이 확인된 갤러리 관장도 있었고 어디 회장도 있었다. 똑같이 속고 있었다. 거기에 제가 마지막으로 들어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큰 약점이 있었다. 어머니가 투병으로 떠난 지 10년 째였고, 해가 흐를수록 가족을 이루고 싶은 욕망이 컸다. 그 부분은 저도 많이 슬펐다"며 씁쓸해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