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지우, 남편 레이먼킴과 첫 만남서 욕한 사연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김지우가 레이먼킴 셰프와 첫 만남에 관해 얘기를 꺼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동상이몽)’에서는 배우 김지우가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지우는 지난 2013년 레이먼킴 셰프와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나리를 두고 있다. MC 김구라는 “(레이먼킴과) 첫 만남에서 서로 욕했다던데”라고 말을 꺼냈다.

김지우는 “사실 (우리는) 요리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남편은 심사위원이었고, 나는 도전자였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당시 심사위원이 욕설하는 게 유행이었다”라고 당시 프로그램 흐름을 설명했다.

김지우는 “접시를 툭 치면서 이걸 손님한테 낼 수 있겠냐고 하더라. 곱창으로 요리했는데, 남편이 ‘이건 내일 아침까지 씹을 수 있겠다’고 말하더라. 그래서 대기실에 들어가서 욕했다”고 답했다.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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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