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확진자 700명 안팎 기대..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확진 592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592명으로 집계됐다.
중간 집계 592명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가 397명(67.1%), 비수도권에서는 195명(32.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397명·비수도권 195명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59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911명보다 319명 적은 수치다.
중간 집계 592명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가 397명(67.1%), 비수도권에서는 195명(32.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177명, 경기 174명, 인천 46명, 충북 32명, 대구 28명, 강원 26명, 경북 25명, 경남 20명, 부산·충남 각 15명, 광주 11명, 대전 7명, 전북·제주 각 5명, 울산·전남 각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세종에서는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1000명대는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000명선을 크게 밑돌아 적게는 600명대나 700명 안팎에서 그칠 가능성도 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45명→1050명→967명→1028명→820명→657명→1020명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평균 941명꼴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인천 계양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소자와 종사자 등 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강북구 아동시설과 관련해 총 16명이 감염됐다. 경기 수원시 교회 2번 사례와 이천시 교회 관련해서도 각각 17명, 15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경기 양주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는 12명, 충남 아산시 성경공부 모임 사례에서는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동부구치소(누적 1090명),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106명) 등 기존 집단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해 최대 인플레 온다" "주식·비트코인 거품"…월가의 경고
- "마스크에 뿌렸더니 코로나 바이러스 99.9% 사멸"
- 벨기에 앤트워프 시장, 속옷 차림 화상인터뷰 들통 '망신'
- 삼성전자, 새해 첫 거래일 '최고가' 마감…"10만원 간다" [분석+]
- 리모델링 훈풍 부는 1기 신도시…산본 집값 '들썩'
- 이휘재가 밝힌 아내 문정원 수입 "나보다 휠씬 많이 벌어"
- '헬스장 4개 운영' 스윙스 "집합금지기준 완화해달라" 靑청원 독려
- [단독]배윤정, 임신 중 '애로부부' 출연…19금 토크 기대
- 조혜련 '복된 주일' 교회 인증샷 논란에 삭제 "방역수칙 준수"
- 거리두기 2.5단계인데…조혜련, 교회 예배 인증샷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