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모더나 백신 이르면 4일 승인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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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의약품 규제당국이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이르면 4일(현지시간) 승인 권고를 내린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은 이르면 이날 모더나 백신에 대해 사용 승인을 권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EU는 지난달 21일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고 27일을 전후해 접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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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승인·접종 절차 지지부진 논란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유럽연합(EU) 의약품 규제당국이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이르면 4일(현지시간) 승인 권고를 내린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은 이르면 이날 모더나 백신에 대해 사용 승인을 권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이틀 빠른 일정이다.
EMA 대변인은 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4일 회의를 열어 모더나 백신에 관해 논의한다며 "(의견일치가 이뤄질 경우) 빠르면 회의 이후 보도자료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6일 예정된 CHMP 회의는 오늘 결정이 나지 않을 경우 그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EMA가 승인을 권고하면 EU 집행부인 집행위원회가 백신에 대해 최종 승인을 내린다.
EU는 지난달 21일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고 27일을 전후해 접종에 들어갔다. 당시 집행위는 EMA 승인 권고 몇 시간만에 바로 최종 허가를 내렸다.
미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과 더불어 모더나 백신 역시 이미 12월 승인하고 접종 중이다.
EU는 화이자 백신 승인 과정에서 27개 회원국들 사이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겼다.
EU 전체 인구는 약 4억5000만명이다. 일각에선 지난달 말 화이자 백신을 승인해 접종을 시작하고도 정작 보급은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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