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선 "이하늘, 남자친구나 남편 이상의 존재였다" 눈물(우리 이혼했어요)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1. 4. 2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유선이 이하늘에 대한 애틋함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CHOSN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하늘과 전부인 박유선의 만남이 담겼다.

이날 이하늘, 박유선은 펜션에서 2번째 날을 맞이했다.

이하늘은 박유선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오빤 너랑 헤어지고 나서 순간순간 안 좋았던 때는 있었는데 지금은 잘 생각이 안 난다. 왜 싸웠는지, 왜 그랬는지"라고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유선, 이하늘 / 사진=TVCHOSUN 우리 이혼했어요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박유선이 이하늘에 대한 애틋함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CHOSN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하늘과 전부인 박유선의 만남이 담겼다.

이날 이하늘, 박유선은 펜션에서 2번째 날을 맞이했다. 이하늘은 박유선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오빤 너랑 헤어지고 나서 순간순간 안 좋았던 때는 있었는데 지금은 잘 생각이 안 난다. 왜 싸웠는지, 왜 그랬는지"라고 고백했다.

박유선은 "싸웠던 게 기억이 안 나냐"고 되물었다.

이하늘은 "자세히 기억이 안 난다. 순간의 감정들 있지 않냐. 괴로웠던 그런 생각들은"이라고 답했다.

박유선은 "선명하게 기억난다, 난"이라며 온도차를 보였다.

그러면서 박유선은 "그 힘들었던 것을 자꾸 떠올린다. 일부러"라고 말했다.

이하늘은 "왜?"라고 물었다.

박유선은 "안 흔들리려고. 일단 지금은 혼자 이겨내야 하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유선은 "한국에서 혼자 살면서 엄마보다 오빠를 더 많이 찾았으니까. 남자친구나 남편 이상의 존재였다. 이혼과 동시에 독립을 한 거다. 그런 면도 있다"고 덤덤히 말했다.

이하늘은 "내가 헤어지고 나서도 힘들면 오빠한테 오라고 했고, 나름 너에게 잘하려고 하는 것도, 네가 못 살면 오빠가 마음이 엄청 아플 것 같다. 네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박유선은 "오빠나 잘 살아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