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실패' 레알이 원하는 윙어 리스트, 음바페-살라-손흥민

정지훈 기자 2021. 1. 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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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에당 아자르의 영입은 사실상 실패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윙어를 물색하고 있다.

그러나 레알이 노리는 윙어는 음바페가 전부는 아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안젤로 만지안테는 "레알 마드리드가 살라에게 관심이 크다. 내년 여름 이적시장의 큰 목표"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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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현재까지 에당 아자르의 영입은 사실상 실패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윙어를 물색하고 있다. 그 영입 대상 후보는 킬리안 음바페, 모하메드 살라 그리고 손흥민이다.

아자르는 201915,000만 유로(1,981억원)을 기록하며 레알에 합류했다. 레알은 아자르가 첼시에서 보인 폭발적인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난 이후 생긴 카림 벤제마 의존증을 풀 열쇠로 지목됐다. 하지만 레알 합류 뒤 2시즌간 9차례나 부상을 당해 제대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아자르는 올 시즌도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우에스카전에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부활의 날갯짓을 펼칠 것으로 기대됐지만 11라운드 알라베스전에서 또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레알 유니폼을 입은 후 2시즌간 기록한 골(3)보다 부상 횟수가 더 많았다.

아자르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하기는 했지만 현재까지는 실패에 가깝다. 이에 다른 월드클래스의 윙어를 노리고 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선수는 음바페다. 18000만 유로라는 엄청난 이적료가 책정돼있기는 하지만 실력과 미래가 보장된 선수다.

그러나 레알이 노리는 윙어는 음바페가 전부는 아니다. 파리 생제르망과 협상전에서 실패를 대비해 다른 윙어들도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은 상황이다.

주인공은 살라와 손흥민이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1일 터키 기자인 에크렘 코누르의 말을 인용해 "손흥민이 레알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누르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단 감독이 손흥민을 면밀하게 관찰하는 중이다. 레알은 곧 토트넘 측에 손흥민에 대한 정보를 물어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살라도 이름이 계속 나오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안젤로 만지안테는 "레알 마드리드가 살라에게 관심이 크다. 내년 여름 이적시장의 큰 목표"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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