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신규 확진 3322명..일주일째 3000명 넘어

박혜연 기자 2021. 1. 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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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역에서 4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2명 나왔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나온 누적 확진자는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누적 24만9243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전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이날 48명 추가돼 크루즈선 탑승자 13명을 포함, 누적 3693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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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일본 전역에서 4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2명 나왔다. 일일 확진자가 3000명이 넘는 것은 7일째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나온 누적 확진자는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누적 24만924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Δ도쿄도 884명 Δ가나가와현 412명 Δ사이타마현 243명 Δ오사카부 286명 Δ치바현 195명 Δ아이치현 152명 등으로 나왔다.

일본 전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이날 48명 추가돼 크루즈선 탑승자 13명을 포함, 누적 3693명을 기록 중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이날 기준 73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보고된 716명에서 최다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이런 가운데 도쿄도와 사이타마·치바·가나가와현 등 1도3현은 코로나19 급속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민들에게 오후 8시 이후 불필요한 외출이나 음식점 영업을 자제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4개 지역에 대해 긴급사태 선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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