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부상 비상?..배혜윤·윤예빈·김단비 트리오가 있다!

이규원 2021. 1. 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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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 김한별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중인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잡고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원큐와의 홈 경기에서 64-49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2쿼터 신지현, 양인영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맹추격했고, 22-27로 전반을 마쳤다.

삼성생명은 4쿼터 박하나의 3점슛과 배혜윤의 2점슛으로 쐐기를 박으며 하나원큐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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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배혜윤의 19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에 힘입어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사진=WKBL 제공]

여자농구 삼성생명, 배혜윤 19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
윤예빈 14점·김단비 15R…하나원큐 잡고 시즌 10승째

[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주포 김한별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중인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잡고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삼성생명 배혜윤이 19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윤예빈이 14점으로 김한별의 공백을 말끔히 메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단비는 15리바운드를 기록,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를 경신했다.

삼성생명은 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원큐와의 홈 경기에서 64-49로 승리했다.

2연승으로 10승(9패)에 성공한 삼성생명은 3위 인천 신한은행(10승8패)과의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반면 6연패에 빠진 하나원큐(4승15패)는 부산 BNK와 함께 공동 최하위로 내려갔다.

하나원큐는 강유림이 13점 7리바운드, 김지영이 11점으로 분투했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삼성생명은 1쿼터를 16-4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하나원큐는 1쿼터 종료 1분45초 전 양인영이 2점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하나원큐는 2쿼터 신지현, 양인영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맹추격했고, 22-27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하나원큐의 추격은 계속됐고, 3쿼터 종료 3분6초를 남기고 36-36 동점이 됐다.

하지만 삼성생명이 다시 배혜윤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3쿼터를 43-36으로 앞서며 4쿼터에 들어갔다.

삼성생명은 4쿼터 박하나의 3점슛과 배혜윤의 2점슛으로 쐐기를 박으며 하나원큐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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