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CEO "AI로 사업 혁신..경영 고도화와 상생"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2021. 1. 4. 22:55
[스포츠경향]
박정호 SK텔레콤 CEO는 4일 오후 신년인사회에서 “AI혁신과 ESG 경영을 통해 사랑받는 빅테크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ADT캡스, 11번가 등 SK ICT 패밀리사 및 임직원, 노조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대 비대면으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박 CEO는 “AI가 회사의 모든 업무와 대고객 서비스 혁신의 기반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CEO는 “우리는 이미 많은 서비스에 AI를 적용하고 있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다”며 “상황에 따른 고객의 수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AI 기반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CEO는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을 위해 서로 다른 사업 간 초협력과 개방성을 강조하며 “우리 혼자만의 스토리와 역량만으로는 최고가 될 수 없다”며 “다양한 영역의 국내외 기업들과 과감하게 협력할 수 있는 개방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빅테크 기업이 가져야할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팬데믹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우리의 ICT 역량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며 “사회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사랑받는 빅테크 기업이 돼야 한다”며 ESG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이브 “가스라이팅” VS 민희진 “뉴진스 차별 대우” 여전히 날선 공방
- 김호중 측 “음주 안 해···공연 강행 예정”
- 논란의 피식대학, 장원영 편 섬네일도 문제? “노림수”vs“억지” 시끌
- “아이돌이 밥 먹여줘” 아이유→우기·차은우, ★들의 역조공
- “경호원 두 명이 뭐야” 김지원, 안전사고에 노출···우려 목소리↑
- 故 장진영 부친 장길남, 딸 기념관 다녀오다 발 헛디뎌 사망
- 빌보드 “지코, 美서 빠르게 입지 다져, 진정한 올라운더 뮤지션”
- 최화정, 27년만 ‘파워 타임’ 떠난다
- ‘비밀은 없어’ 고경표X강한나 ‘웃긴데 설렌다’ 심쿵
- [전문] 구혜선, 노숙 생활 해명 “집 짓고 있어…교육비에 재산 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