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토트넘 감독의 극찬, "슈퍼스타 되고 싶어? 손흥민을 봐!"

신은현 기자 2021. 1. 4. 2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팀 셔우드 감독이 손흥민을 또 한 번 극찬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중단 속에서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스(EPL)에서 30경기 11골 11도움을 올리며 아시아 최초로 10-10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셔우드 감독은 "정말 놀랍다. 손흥민은 세계 어느 팀에서든 뛸 수 있다. 리버풀도 가능하다. 그는 좌우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기 때문이고, 어디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팀 셔우드 감독이 손흥민을 또 한 번 극찬했다.

토트넘이 리그 17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3-0 완승을 거두며 4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완승의 주역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은 전반 43분 발휘됐다. 케인이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손흥민이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호골이자 이번 시즌 리그 12호골이었다.

손흥민의 발끝은 후반 시작과 함께 또 빛났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알더베이럴트가 정확한 헤더로 돌려놓으며 득점으로 인정됐다. 손흥민의 시즌 8호 도움이었다. 3-0으로 승기를 완전히 지킨 토트넘은 경기 막판 도허티의 퇴장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며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의 100호골을 도운 선수는 영혼의 파트너 케인이었다. 이번 시즌에만 13골을 합작한 두 선수는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의 기록과 동률이 되며 EPL 듀오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2020년 최고의 한해를 보냈고, 2021년 시작부터 출발이 좋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중단 속에서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스(EPL)에서 30경기 1111도움을 올리며 아시아 최초로 10-10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중위권에 위치했던 토트넘은 최종 6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확정했다.

올 시즌 활약은 더 놀랍다. 손흥민은 EPL 16경기서 124도움을 기록했고 UEL에선 예선을 포함해 7경기를 치러 33도움에 성공했다. 특히 해리 케인과 찰떡 궁합을 보여 EPL을 넘어 유럽 최고의 공격 듀오로 올라서며 새로운 역사까지 썼다.

자연스레 손흥민을 향한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셔우드 감독은 "정말 놀랍다. 손흥민은 세계 어느 팀에서든 뛸 수 있다. 리버풀도 가능하다. 그는 좌우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기 때문이고, 어디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이어 셔우드 감독은 "그는 팀 플레이어다. 그는 무리뉴 감독 밑에서 새로운 임무를 수행 중이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수비 가담하도록 주문하고 있고, 손흥민은 팀을 위해 기쁘게 수행하고 있다. 감독에게는 꿈의 선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셔우드 감독은 "모든 선수들에게도 롤 모델이다. 손흥민은 좋은 태도를 가지고 있다. 만약 슈퍼스타가 되고 싶은 어린 선수가 있다면 손흥민을 봐야 한다. 나는 그렇게 이야기할 것이다. 손흥민은 슈퍼스타다. 그는 열심히 뛰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