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밤' 남궁민 "계속되는 실험 막아야"..설현, 사직서 제출[★밤TView]

[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낮과 밤'에서 남궁민이 아이들의 비밀 실험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도중 새로운 살인 예고장이 발송됐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비밀 실험이 계속되는 상황을 추적하는 도정우(남궁민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도정우는 비밀 연구소를 찾기 위해 한강복지원에서 아이들을 어디로 데려가는지 뒤쫓았다. 갑작스럽게 트럭이 도정우가 탄 차를 들이받았고, 이때 공혜원(설현 분)은 공일도(김창완 분)를 뒤쫓던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계속된 추적 끝에 도정우는 한강복지원 원장을 찾아가 "사실을 말하라"며 협박했고, 배후에 있는 사람이 오정환(김태우 분)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남궁민은 "계속되는 실험 막아야 된다. 비밀 실험실이 어딨는지 알아야 되나. 언제까지 눈과 귀를 막을 생각이냐. 누군가는 막아야 된다"며 경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공혜원이 경찰을 그만두는 장면 또한 그려졌다.

자신의 아빠 공일도(김창완 분)가 하얀밤 마을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잔혹한 실험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된 공혜원은 공일도를 붙잡으려 했지만 도정우가 "네가 이 모든 걸 잊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조언한 것을 받아들이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공혜원은 공일도를 만났고, "하얀밤마을에서 무슨 일을 하신 거예요. 28년 전에 아빠가 하신 일들요. 지금도 하고 계신 일까지. 전부 밝히고 처벌 받아야 할 일이 있다면 밝히세요"라며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일도는 "잘못된 일은 하지 않아. 실험의 성공을 위해서 희생은 어쩔 수 없어. 아무런 희생도 없이 무슨 일을 할 수가 있겠나"라며 해명했다. 공혜원은 이런 공일도에게 "아빠 이런 사람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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