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지 마.. 힘들어?" 포체티노, 파리 기강 잡기 나섰다

허윤수 2021. 1. 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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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신임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팀 기강 잡기에 나섰다.

'르 파리지앵'은 4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첫 훈련부터 분위기를 잡았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이 '웃지 마! 지금 훈련 중이야'라고 말하며 빠르게 훈련 분위기를 조성했다"라며 첫날 훈련 모습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파리에 합류한 아들 세바스티아노 포체티노 피지컬 코치도 엄격하게 훈련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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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신임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팀 기강 잡기에 나섰다.

‘르 파리지앵’은 4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첫 훈련부터 분위기를 잡았다”라고 전했다.

최근 포체티노 감독은 파리의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해 11월 토트넘 홋스퍼에서 물러난 지 약 1년 만의 복귀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첫 훈련부터 강도 높게 진행했다. 그러면서 선수 파악을 위해 조금 물러나서 훈련을 지켜봤다.

하지만 중간중간 포체티노 감독은 훈련 기강을 잡았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이 ‘웃지 마! 지금 훈련 중이야’라고 말하며 빠르게 훈련 분위기를 조성했다”라며 첫날 훈련 모습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파리에 합류한 아들 세바스티아노 포체티노 피지컬 코치도 엄격하게 훈련을 이끌었다. 토트넘 1군 컨디셔닝 코치로 일했던 그는 파리-사클레 대학을 나와 프랑스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세바스티아노는 아버지인 포체티노 감독보다 더 웃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아들의 웜업과 체력 훈련이 끝난 뒤 선수들에게 ‘힘드냐?’고 되물었다”라며 웃음기 없이 진지했던 훈련장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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