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급하지 않은 손흥민·케인 재계약 협상 뒤로 미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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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해리 케인, 토트넘 두 핵심 공격수의 재계약 협상이 뒤로 미뤄질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언론 이브닝스탠다드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직 긴급하지 않은 손흥민과 케인의 재계약 협상을 보류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 토트넘이 손흥민과 협상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케인과의 재계약 협상에도 나설 계획이라는 보도가 이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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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손흥민과 해리 케인, 토트넘 두 핵심 공격수의 재계약 협상이 뒤로 미뤄질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언론 이브닝스탠다드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직 긴급하지 않은 손흥민과 케인의 재계약 협상을 보류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 때문"이라고 전했다.
최근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에 대한 재계약 협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팀 내 비중이 워낙 높다보니 더 만족스러운 제안으로 붙잡기에 나선다는 것.
실제 토트넘이 손흥민과 협상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케인과의 재계약 협상에도 나설 계획이라는 보도가 이어진 바 있다.
하지만 기류 변화가 감지됐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코로나19로 인해 토트넘의 수익이 급감했고 장기적인 재정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이에 재정상태가 나아진 뒤 재계약을 추진하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손흥민과 케인의 계약기간이 아직 넉넉히 남았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6월까지이며 케인은 2024년 6월까지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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