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수도권·BTJ 열방센터 관련 등 7명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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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수도권, 경북 상주 BTJ 열방 센터 등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5일 서울을 다녀온 가족(대전 875번, 876번)이 서울 송파구 1157번과 접촉해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대 확진자(대전 877번)는 지난 12일 경북 상주 BTJ 열방 센터를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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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에서 수도권, 경북 상주 BTJ 열방 센터 등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5일 서울을 다녀온 가족(대전 875번, 876번)이 서울 송파구 1157번과 접촉해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876번은 초등학생으로 5일 방역당국은 해당학교 학생 120여 명을 전수검사할 예정이다.
해당 학교는 5~8일 전 학년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긴급 돌봄 및 오후 돌봄교실은 안내가 있을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8일에는 학급별 온라인 방학식을 한다.
20대 확진자(대전 877번)는 지난 12일 경북 상주 BTJ 열방 센터를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21일 확진된 20대(대전 701번)와 같은 동구 교회를 다니는 교인 3명(878~880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한 40대(대전 881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881명으로 늘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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