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드송, 6개월 일찍 토트넘 떠난다..벤피카도 조기 복귀 원해

서재원 2021. 1. 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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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송 페르난데스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벤피카가 토트넘 미드필더 페르난데스가 계약 만료 6개월을 앞두고 돌아오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1월 벤피카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결국 벤피카도 페르난데스의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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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제드송 페르난데스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벤피카가 토트넘 미드필더 페르난데스가 계약 만료 6개월을 앞두고 돌아오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1월 벤피카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18개월로, 토트넘이 원하면 5천만 유로로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는 계약이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1년 동안 13경기 밖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조세 모리뉴 감독 밑에선 2경기가 전부다.

이번 시즌엔 완전히 전력에서 제외됐다. 그는 지난해 9월 첼시와 리그컵 8강에서 63분간 출전한 후 더 이상 선택받지 못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조세 모리뉴 감독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무사 시소코,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 해리 윙크스 등으로 중원을 구성 중이다.

모리뉴 감독은 이미 페르난데스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 지난달 기자회견에서도 "그가 1월에 클럽에 남아 있을지에 대해 대답할 수 없다. 우리는 선수와 벤피카를 존중해야 한다. 벤피카의 결정이 근본적으로 우선이 돼야 한다"고 말하며 벤피카의 조기 결정에 따라 조기 복귀를 시키겠다는 뜻을 전했다.

결국 벤피카도 페르난데스의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 어차피 돌아올 선수라면, 하루 빨리 불러들여 경기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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