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종신이라더니..더브라위너 재계약 거절

김건일 기자 2021. 1. 4. 2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빈 더브라위너(29)가 맨체스터시티의 재계약을 거절할 것이라고 벨기에 매체 HLN이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더브라위너가 맨체스터시티와 재계약에 가까워졌다는 기존 소식를 뒤엎는 주장이다.

더브라위너는 맨체스터시티에서 주급 32만 파운드(약4억7000만 원)를 받는 계약이 2년 반 남겨 두고 있다.

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한 달 전 맨체스터시티와 2023년까지 계약 기간을 늘리면서 더브라위너가 맨체스터시티에서 자신의 미래에 확신을 갖게 됐다는 내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케빈 더브라위너가 맨체스터시티의 재계약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케빈 더브라위너(29)가 맨체스터시티의 재계약을 거절할 것이라고 벨기에 매체 HLN이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더브라위너가 맨체스터시티와 재계약에 가까워졌다는 기존 소식를 뒤엎는 주장이다.

더브라위너는 맨체스터시티에서 주급 32만 파운드(약4억7000만 원)를 받는 계약이 2년 반 남겨 두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달 더브라위너가 2025년까지 계약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주급도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한 달 전 맨체스터시티와 2023년까지 계약 기간을 늘리면서 더브라위너가 맨체스터시티에서 자신의 미래에 확신을 갖게 됐다는 내용이다.

또 당시 가디언은 "더브라위너가 직접 구단과 협상하고 있고 양측은 곧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 확신한다. 지난 10월 협상을 통해 양측은 몇 가지 세부 사항을 남겨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3일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더브라위너가 주급 30만 파운드(4억 5천만 원)에 2025년까지 서명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HLN은 맨체스터시티의 현재 제안이 더브라위너가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더브라위너는 2015년 독일 VfL 볼푸스부르크를 떠나 맨체스터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도와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2017-18, 2018-19), FA컵 우승 1회(2018-19) 등을 이뤘고 개인으로는 프리미어리그 도움왕 2회(2017-18, 2019-20)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미드필더(2019-20) 등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엔 리그 13경기(1교체)에 출전해 3골과 8개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첼시와 경기에서도 1골 1도움으로 3-1 승리에 앞장섰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