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동아시아 시민교육 확대, 학생 교육 안전망 구축"

윤나경 2021. 1. 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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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도성훈 인천 교육감입니다.

도 교육감은 평화와 공존, 생명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인천의 교육 정책을 펴겠다는 새해 비전을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에는 ‘흰 소의 의미’처럼 평화와 풍요로움을 일구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편안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인천교육은 2021년, 다음의 네 가지 정책을 힘있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동아시아 시민교육을 전면화하여 평화·공존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미래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에듀테크 기반 인천미래교육을 추진하여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를 여는 학교교육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환경교육’을 확대하여 연대와 공존,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무상교육을 넘어서는, 보다 촘촘한 ‘학생교육안전망’을 구축하여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복지 시스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희망찬 신축년, 새날 새 아침, 인천시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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