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상주 BTJ열방센터' 매개 코로나19 확진 이어져

김준호 2021. 1. 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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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전에서 경북 상주 종교시설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졌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거주 20대(대전 877번 확진자)는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이하 열방센터)를 방문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열방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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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선별진료소 (CG) [연합뉴스TV 제공]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4일 대전에서 경북 상주 종교시설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졌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거주 20대(대전 877번 확진자)는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이하 열방센터)를 방문했다.

대전 878∼890번은 열방센터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대전 701번이 다닌 동구 대성동 모 교회의 교인들이다.

지난 21일부터 자가 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성동 교회를 매개로 해서는 지난 2일 대전 868번과 3일 874번 등 2명도 격리 해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열방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시는 열방센터와 관련한 모임·행사 등에 집합을 금지하는 행정조치도 내렸다.

대전에서는 서울 송파구 1천157번의 가족 2명(대전 875∼876번)도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초등학교 4학년인 876번의 동급생과 교직원 등 120여명을 상대로 5일 오전 중 코로나19 검사를 할 계획이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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