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더블더블..삼성생명, 하나원큐 꺾고 시즌 10승 달성

권종오 기자 2021. 1. 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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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6연패 늪에 빠트렸습니다.

삼성생명은 4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원큐와 홈 경기에서 64대 49로 이겼습니다.

고비를 넘긴 삼성생명은 4쿼터 들어 박하나의 3점슛과 배혜윤의 2점 야투 등으로 경기 종료 8분 49초 전에 10점 차를 만들어 승기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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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6연패 늪에 빠트렸습니다.

삼성생명은 4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원큐와 홈 경기에서 64대 49로 이겼습니다.

10승 9패가 된 삼성생명은 3위 인천 신한은행(10승 8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반면 최근 6연패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한 하나원큐는 4승 15패로 부산 BNK와 함께 공동 최하위로 내려갔습니다.

경기 시작 후 8분이 지나도록 하나원큐는 한 점도 넣지 못하고 내리 15실점했지만 이후 반격에 나서 27대 22, 5점 차까지 따라잡은 가운데 전반을 마쳤습니다.

3쿼터 종료 3분 6초를 남기고는 36대 36, 동점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골밑 득점과 자유투 2개 등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해 3쿼터를 43대 36으로 끝냈습니다.

고비를 넘긴 삼성생명은 4쿼터 들어 박하나의 3점슛과 배혜윤의 2점 야투 등으로 경기 종료 8분 49초 전에 10점 차를 만들어 승기를 잡았습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19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윤예빈도 14점을 보탰습니다.

김단비는 득점은 4점이었으나 리바운드 15개를 잡아내며 공헌했습니다.

여자농구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가 14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로 재개됩니다.

다만 올해 올스타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않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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