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이경실 "조영남, 여자친구에게 명품백 선물..나에겐 지갑만 사줘"
2021. 1. 4. 21:27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조영남의 과거를 폭로했다.
조영남은 4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이성미, 이경실이 절친으로 함께 출연했다.
이경실은 "'체험 삶의 현장' 당시 조영남 오빠의 여자친구가 자주 현장에 왔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남은 "그랬냐"고 놀라워했다.
이경실은 "그 친구가 방송 보면 너무 섭섭하겠다. 매주 데리고 왔었다"며 "명품 가방을 메고 등장해 칭찬했더니 오빠까 사줬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가방 사달라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경실은 "조영남이 명품 가방이 아닌 지갑을 줬다. 그래서 왜 가방 안 주냐고 하니까 여기에 끈만 붙이면 가방이 된다고 했다"며 웃었다.
이에 이성미는 "나는 지갑도 못 받았다. 그림만 두 점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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